푸드테크 사업 본격화 앞두고 인제군-한림대 준비 박차

  • 등록 2025.08.10 17:31:25
크게보기

지·산·학·연 협력으로 푸드테크 사업 밑그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강원RISE 프로젝트의 일환인 인제군-한림대 푸드테크 사업이 본격적인 출발을 앞두고 준비에 나섰다. 이 사업은 도내 5개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인제군 농산물과 산나물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 관련 기업 육성 및 인력 양성 등 푸드테크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제군과 한림대학교는 지난 7일 인제기적의도서관에서 ‘푸드테크 G-Tech 브릿지 협의체 1차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제군과 한림대학교를 비롯해 도내 혁신기관 3곳, 인제활성화사업단, 인제RCE, 관내 기업 등이 참여해,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이번 사업은 정부 공모사업인 ‘지역활력타운 인제부ː터’와도 연계해 추진된다. ‘지역활력타운 인제부ː터’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2027년 개통 예정인 동서고속화철도에 발맞춰 수도권 은퇴세대 및 청년층의 인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인제군은 이 사업과 연계해 지역 특색을 살린 친환경 먹거리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산·학·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다가올 고속화철도 시대에 발맞춘 푸드테크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음식과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인제군을 만들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광성 기자 kinws@hanmail.net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