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는 지난 8일 장성중앙시장에서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태백시와 한국전력공사 태백지사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지속되는 폭염으로 급증하는 전력 사용량을 고려해 ▲실내 적정온도(26℃) 유지 ▲문 닫고 냉방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 끄기 등,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절전 습관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아울러 여름철 안전한 전기 사용 방법도 함께 홍보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누구나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다”며 “태백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탄소중립 실현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