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몽골 바양주르흐구 개청 60주년 기념 공식 방문

  • 등록 2025.08.08 19: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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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 참석 및 상호협의를 통한 양 의회 간 교류의 폭 확대 계기 마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의회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 간의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의회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바양주르흐구 개청 60주년을 맞아 국제 우호교류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몽골 측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이다.

방문단은 추복성 의장을 비롯해 조규룡 부의장, 의회사무과 직원 등 총 4명으로 구성됐으며, 기념식 참석을 비롯해 양 의회 간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공식 회의 등 다양한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옥천군의회는 지난 2024년 3월 5일 바양주르흐구 의회와 우호교류 협력 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외국인 유학생 유치, 청소년 국제교류 등 교육·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하고 실질적인 교류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공식 방문에서는 맨드사이항(Mendsaikhan) 바양주르흐구 의회 의장 및 자르갈사이항 구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양 기관 간 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하고, 현재 추진 중인 충북도립대학교 유학생 교류 프로그램의 진행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추복성 의장은 “이번 방문은 양 의회 간 의정 교류와 국제 우호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와 실질적 협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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