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쏘가리 치어 3만여 마리 방류

  • 등록 2025.08.07 12:34:04
크게보기

생태계 복원 및 어업인 소득 증대 기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지난 6일, 남한강 일원에 쏘가리 치어 3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 사업에는 총 3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지역 생태계 보전,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쏘가리는 우리나라 토종 어종으로 수질이 깨끗한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생물이다. 이번에 방류된 치어는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유전 형질을 가진 것으로, 남한강 생태계의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으로도 내수면 자원 회복과 어족 자원 확대를 위한 치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생태환경 보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쏘가리 방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토종 어종 방류사업도 병행해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건강성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차재만 기자 jm8561@hanmail.net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