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브레드이발소 협업 '어린이 화재 대피 요령'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 등록 2025.08.06 12:31:30
크게보기

구독자 257만 명 '브레드이발소' 인기 캐릭터들과 소방청 캐릭터 '일구'가 함께 등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소방청이 구독자 257만 명을 보유한 인기 애니메이션(만화) 제작사 '(주)브레드이발소'와 손잡고 어린이 화재 대피 요령을 담은 2분짜리 영상을 제작해 9월에 공개한다.

최근 잇따른 공동주택 화재로 어린이 인명피해가 발생하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위해 SNS 기반 중심의 국내 대표 어린이 콘텐츠 제작사인 '(주)브레드이발소'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됐다.

이번 영상에는 '(주)브레드이발소'의 주인공들과 소방청 구조견 캐릭터인 '일구'가 함께 등장한다. 화재 위험이 커지는 생활 속 사례를 보여주고 화재 발생 시 반드시 지켜야 할 행동 요령을 어린이들이 따라 하기 쉽고 재밌게 알려준다.

제작된 영상은 '(주)브레드이발소'와 소방청의 유튜브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교육기관에도 배포 할 계획이다.

백승두 소방청 대변인은 "딱딱한 교육 대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통해 안전수칙을 접할 때 기억에 오래 남고 실제 행동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교육 영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창의적 안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소방청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생활안전·재난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 콘텐츠 제작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성훈 기자 shhk123@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