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장애인복지관 –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 장애학생 및 특수교육대상 학생 통합적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등록 2025.07.31 07: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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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장애인복지관과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영동교육지원청에서 장애학생 및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통합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장애학생과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 보다 맞춤형이고 연속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애학생의 교육·복지 연계 지원 ▲심리·언어·작업치료 등 치료 서비스 운영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연계된 사례관리 강화 ▲학부모 대상 상담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영동군장애인복지관 관장은 “복지관이 가진 전문 인력과 서비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으며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 또한 “장애학생과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복지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정기적인 실무협의회를 통해 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지원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향후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연계도 확대해, 보다 촘촘한 지역 기반 통합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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