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세팍타크로 이민주, 제38회 ISTAF 킹스컵 동메달 ‘쾌거'

  • 등록 2025.07.30 11:32:58
크게보기

팀 레구 종목서… 올해 세 번째 국제 입상 눈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청 소속 세팍타크로팀 이민주 선수가 ‘제38회 ISTAF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대회(킹스컵)’에서 대한민국 남자 국가대표로 출전해 팀 레구(단체전) 종목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7월 22~27일 태국 핫야이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15개국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이민주 선수는 피더(Feeder) 포지션으로 경기에 나서 팀의 리듬을 주도하며, 전체적인 전략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이민주 선수는 올해 5월 ASTAF 아시안컵 대회에서도 쿼드와 팀 레구 종목에서 각각 동메달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입상하며 올해에만 세 개의 국제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대덕구청 소속의 선수가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지역 체육의 가능성과 저력을 보여주는 본보기”라며 “향후 전국체전은 물론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청 세팍타크로팀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집중 훈련 체제에 돌입했다.

최성훈 기자 shhk123@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