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노인복지관, 어르신 삶에 즐거움을 더하다

  • 등록 2025.07.29 19: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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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800여 명 대상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프로그램 진행…지난해 만족도 93.9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이 변화하는 복지관 이용 수요에 맞춰 노년사회화교육사업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며 올해 42개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프로그램은 평생교육과 취미여가 분야가 있으며, 평생교육은 일본어, 컴퓨터, 영어, 디지털교육 등 9개, 취미여가는 멜로디, 통기타, 체조, 댄스 등 33개로 구성됐다.

도 노인복지관은 올해로 18회를 맞는 경로당 보치아 대회를 10월에 열어 경로당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과 경로당 간 교류활동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또한, 십장생문화예술단 운영을 통해서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어르신들의 자원봉사활동과 자아실현․자기발전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노인복지관 이용 대상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별로 복지서비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양 행정시와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2024년 도 노인복지관의 지역복지 및 문화지원사업*에 참여한 인원은 총 34만 6,466명이다. 노년사회화교육사업 프로그램 이용자 452명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균 93.9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전국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4회 연속 A등급(최우수기관)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어르신들의 종합적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인상담, 노년사회화교육, 건강생활지원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전개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희 기자 a388565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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