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국제문화교류회, 부여에서 성료

  • 등록 2025.07.29 10:31:03
크게보기

한·일 청소년 간 백제문화 기반 교류 확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사단법인 사비나래가 부여 청년센터 다목적홀에서 제5회 국제문화교류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여, 세종, 대전 목포 등 백제문화권 청소년 27명과 일본 유학생 11명이 참여해 서로의 문화·언어 체험을 함께하며 교류의 폭을 넓혔다.

1부에서는 ‘백제의 평화 정신과 국제 교류의 역사’를 주제로 한 소개에 이어 ▲일본 현직 의사의 생명과 삶에 대한 강연 ▲한·일 학생 인터뷰 영상 상영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속담 퀴즈 ▲지역 소개 ▲전통 종이 체험 등으로 참가자 간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일본 학생들과의 대화가 가장 기억에 남았고, 속담 퀴즈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큰 만족을 보였다.

김지은 대표는 “국경을 넘어 평화를 배우고 경험하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나아가도록 지속적인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비나래는 2020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백제의 평화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제문화교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돈상 기자 tantan66@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