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여군새마을회, 당진시 수해 현장 복구 지원 나서

  • 등록 2025.07.29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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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 간 따뜻한 연대 실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사)부여군새마을회는 지난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 순성면 일대를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복구활동에는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자발적으로 모인 부여군 관내 읍면 남녀지도자 41명이 함께 했으며, 침수 피해를 입은 딸기하우스 복구 작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농가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현장에서는 토사 제거, 하우스 내부 정리, 비닐 교체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이 진행됐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일손을 보탠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전달했다.

(사)부여군새마을회 관계자는“지역을 넘어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진정한 새마을운동의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충남 각 지역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부여군새마을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상호부조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 당진시 수해 지원 활동 역시 새마을운동의‘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실천 사례가 되고 있다.

유돈상 기자 tantan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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