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민ˑ관 합동 캠페인' 전개

  • 등록 2025.07.28 18: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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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7월 26일 시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 물놀이 구역 7개소에서 '여름철 물놀이 민ˑ관 합동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더위로 물놀이 객이 급증함에 따라, 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안전보안관과 공무원 총 30여 명이 3개 팀으로 나뉘어 ▲물놀이 안전수칙 계도(충분한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및 홍보 ▲위험행위(음주·다이빙 등) 예방활동 ▲안전표지판 및 구명장비 안전장비 설치 점검 등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활동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남원해수풀장, 돈내코계곡, 산지물 물놀이풀장, 정모시쉼터, 솜반천, 화순담수풀장, 강정천 등 도민과 관광객 이용이 많은 7개소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물놀이 안전 수칙이 기재된 홍보물품(부채, 물티슈 등)도 배부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안전 실천을 유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름철 반복되는 물놀이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의식 개선과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작은 실천이 안전을 만든다’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일상 속 안전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여름철 도내 주요 물놀이 장소에 대한 현장 점검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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