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건축 허가부터 시공까지, 전문가가 찾아갑니다”

  • 등록 2025.07.28 11: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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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맞춤형 솔루션’ 건축상담소 지속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의 건축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솔루션’ 건축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상담소는 건축 전문가와 함께 읍‧면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주요 상담 내용은 ▲건축허가 절차 ▲건축물 양성화 ▲용도변경 방법 등이다.

특히, 예비 건축주를 대상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협회와 협력해 구조별(목구조, 컨테이너조 등) 전문 건축사와 연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 실질적인 설계 및 시공 관련 조언도 함께 이루어진다.

올해 상반기에는 우도면사무소와 조천읍사무소에서 각 1회씩 상담소가 운영됐으며, 건축물 양성화 및 용도변경 관련 문의가 주를 이뤘다. 이외에도 체류형 쉼터 조성, 인접대지 경계시공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건축 상담이 진행됐다.

다음 상담소는 오는 8월 5일 한림읍사무소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상담을 희망하는 마을은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제주시 주택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 종합민원실이 운영하는‘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실’이 기존의 지적, 세무, 생활법률 분야에서 건축 및 농정 분야까지 확대 운영될 예정임에 따라, 건축상담소 역시 이에 협력하여 운영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고성협 주택과장은“지역주민 개개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건축허가 과정 뿐만 아니라 시공시 발생되는 문제점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맞춤형 건축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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