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 집중호우 피해 복구‘구슬땀’

  • 등록 2025.07.28 10:10:04
크게보기

군 장병 격려하기 위해 음료 지원, 민·군 협력으로 회복 응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5일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회장 전미호)가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일대를 찾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하우스 잔해를 정리하고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복구 활동은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가 주도적으로 인력을 구성해 추진한 것으로, 파손된 하우스 구조물 철거 및 비닐 잔해 수거 등 물리적 복구 작업에 적극 참여하여, 피해 농가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도왔다.

또한, 지난 24일에는 규암면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수해복구에 투입된 군부대 장병들을 격려하고자 시원한 음료 16박스를 현장에 전달하여, 고된 현장 활동 중인 장병들에게 큰 힘을 보태기도 했다.

전미호 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회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라며 “무더운 날에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민관 대응을 위해 ‘부여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복구 지원과 긴급 대응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현장대응팀’ 소속 단체로서,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실질적인 현장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유돈상 기자 tantan66@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