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마을이음학교 광주광역시 동구 미리대학’ 성료

  • 등록 2025.07.25 11: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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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교육청-조선대, 청소년 대상 학과 체험 기회 제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관내 5개교 고등학생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마을이음학교 동구 미리대학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미리대학’은 광주 동구와 광주광역시교육청, 조선대, 광주광역시시민협치진흥원이 손잡고 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 학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희망 학과 수요조사를 통해 ▲의예과 ▲약학과 ▲간호학과 ▲경영학부 ▲경찰행정학과 ▲AI·SW 학부 ▲K-컬처공연·기획학과 등 조선대 10개 학과가 선정됐고, 학생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전공 강의를 듣고 실습에 참여하는 등 관심 분야를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재학생 멘토링 시간에는 실제 대학 선배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학과 정보는 물론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학생들은 “진로 고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동기부여가 됐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미리 체험하고 설계해볼 수 있도록 뜻깊은 자리를 함께 만들어주신 교육청과 조선대학교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 협력 사업을 지속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과 인문역량 강화, 명품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행복한 통기타 교실 ▲동구 청소년수련관 ▲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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