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노인돌봄사업, 어르신들의 긍정적 평가 쇄도

  • 등록 2025.07.22 11: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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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8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 생활지원사를 여계해 주기적 안전확인, 정서지원, 복지연계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 가구에 센서가 탑재된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화재, 낙상 등)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돌봄서비스 제도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6월 18일부터 30일까지 두 사업의 주요 수혜자인 65세 이상 독거 및 취약계층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설문 항목은 ▲이용자 일반현황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 ▲돌봄인력의 친절도 ▲서비스내용에 대한 평가 ▲추가로 희망하는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96%가 전반적으로 ‘돌봄서비스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긍정적인 평가가 두드러진 항목은 ‘돌봄 인력의 친절도’로 ‘만족’이상 응답률 98%를 달성했다. 이 밖에도 많은 이용자들이 정서적 안정과 불안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마은정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더욱 높은 수준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가로 희망하는 서비스’ 항목에서 높은 응답률을 보인 ‘여가 프로그램’을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해 더 많은 노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기옥 기자 skyy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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