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학관 협력…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영어교육 기회 제공

  • 등록 2025.07.15 09: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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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교육·문화 등 지역발전 정책연구, 미래 인재 양성 위한 영어 캠프 등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1일 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학·관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 경제·교육·문화 등 지역발전 정책연구 및 자문 ▲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방학 중 영어 캠프 프로그램 제공 ▲교육 협력을 위한 기관 간 역할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숭실대가 보유한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구정 현안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는 협약에 따라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4주간(주 3일) 숭실대학교에서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 18명을 대상으로 ‘방학 중 영어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방학 중 영어 캠프는 일반적인 영어 학습을 넘어 학생의 창의적 사고력과 표현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 감각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선발된 영어캠프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 레벨 테스트를 진행, 개인별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하여 학습 성취도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영어권 국가 체험 기회 등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된 구는 숭실대 산단과 함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자원과 공공기관의 행정서비스를 접목한 실용성 있는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대학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교육과 문화로 빛나는 도시’ 관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곽중희 기자 rhkrwndqm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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