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교통의 눈과 귀’ 실력 겨룬다, 중부해경청 우수 선박교통관제사 선발대회 개최

  • 등록 2025.07.14 14: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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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선박교통관제사 4명 참가… 해상교통 안전 위한 역량 평가 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1일 해상교통관제센터(VTS) 관제사를 대상으로 ‘2025년 2분기 우수 선박교통관제사 선발대회’를 개최하여 우수관제사 2명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대회는 해상교통관제사의 직무 전문성과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해 관할 해역의 안전한 선박운항을 확보하고, 해양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중부해경청 관할 대산, 평택, 인천, 경인연안 VTS에서 자체 선정한 관제사 4명이 참가했으며, 과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사례 중 실제 관제에 적용가능한 문제를 출제하여 지식평가와 기술평가 등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지식평가는 관련법령 및 선박 특성 이해에 중점을 두고, 기술평가는 관제기법, 관제시설 이해, 상황대처 능력 등으로 구성하여 관제사들의 실무능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참가한 관제사 중 인천항 VTS 7급 김민 관제사와 경인연안 VTS 경장 최진욱 관제사가 심사위원들의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중부해경청 VTS 2분기 최우수 관제사로 선정되어 중부지방청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VTS 관제사는 해상교통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책임지는 핵심 인력”이라며 “정기적인 평가와 교육을 통해 관제사들의 실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성훈 기자 shhk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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