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상반기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교육’ 성료

  • 등록 2025.07.10 11: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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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1,458명 교육 이수… 하반기도 안전 취약계층 대상 교육 진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시민의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과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운영한 상반기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을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의 특성과 생애주기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일상 속 사고 예방과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기반체계, 범죄예방, 보건위생 등 6대 안전 분야로 구성되며, 전문 강사가 직접 교육 기관을 방문해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이론 강의와 체험·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교통 분야 162회(3,428명), 범죄 분야 123회(2,855명), 보건 분야 170회(3,745명), 생활 분야 60회(1,253명), 자연재난 분야 9회(177명) 등 총 524회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유치원생과 초·중등학생 등 총 1만 1,458명이 이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시는 하반기에도 노인, 장애인, 외국인 등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재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안전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생활밀착형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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