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폭염 속 벌 쏘임 사고 예방 홍보 나서

  • 등록 2025.07.09 19: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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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강진소방서(서장 정용인)는 연이은 이상 고온과 지속적인 폭염으로 야외 활동 시 벌집 제거 요청과 벌 쏘임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강진소방서는 현장 대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신속한 출동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현장활동 안전사고 예방 교육자료 배포 및 안전교육 실시 ▲벌집 제거 보호복 등 장비 보강 ▲구급의약품 점검 등을 통해 벌 쏘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응급처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나 화장품, 스프레이 사용을 자제하고, 흰색 계열의 옷을 착용하며 소매가 긴 옷으로 팔과 다리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약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손톱으로 침을 제거하지 말고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피부를 밀어내듯 침을 빼내야 한다. 목이 붓거나 호흡 곤란 등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해 신속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지속적인 폭염으로 벌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며 “주민들께서는 벌 쏘임 예방법과 응급 대처 요령을 꼭 숙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성훈 기자 shhk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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