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농업기술센터, 농작업 안전현장 컨설팅 박차

  • 등록 2025.06.12 10: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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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안전관리자가 위험요소 등 확인하고 개선 방안 제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 재해를 줄이기 위해 농작업 안전현장 컨설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일정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농작업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이를 개선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안전관리 교육을 수료한 2명을 농작업 안전관리자로 위촉했다.

안전관리자는 안전관리 자격증 보유자로 금산군의 농촌현장에서 활동하면서 농기계 사용법, 작업자 세부 동선, 작업 중 발생 위험요소 등을 직접 확인하고 3차에 걸쳐 현장에서 발생가능한 문제에 대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컨설팅 항목에는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개인 보호구 착용법, 기계 점검 요령 등 실질적인 작업 안전관리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에 따른 농업경영주에게 요구되는 안전 관리 책임을 실질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 대응력을 갖춘 농업인을 양성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컨설팅 확대를 통해 농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돈상 기자 tantan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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