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 지키는 우리 동네, ‘계양킁킁순찰대’ 합동 순찰 실시

  • 등록 2025.05.19 12: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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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이색 순찰활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계산동 일대에서 올해 첫 ‘계양킁킁순찰대’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계양킁킁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며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관련 기관에 신고하는 주민 참여형 안전 활동이다.

주요 감시 대상은 실종자, 주취자, 빗물받이 막힘, 가로등 고장, 도로 파임 등이다.

이번 합동 순찰에는 순찰대 17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 계양경찰서, 계산지구대와 함께 계산역과 인근 주택가 등 1.5km 구간을 1시간 동안 순찰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정기적인 합동순찰을 통해 지역 안전뿐만 아니라 올바른 반려견 산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혜 기자 ssung102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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