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국제어학관, 5월 어린이날 맞이 ‘특별체험활동’ 진행

  • 등록 2025.05.09 12: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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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 예술과 영어학습 결합한 특별한 수업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계양국제어학관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난 4월 29일과 30일, 양일간 특별한 영어체험활동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내국인 교사들의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영어학습과 창의적 예술 활동이 결합된 수업으로 구성됐다.

외국인 교사와 함께한 ‘스크래치 아트’는 창의적 영어 미술 활동으로, 학생들의 톡톡 튀는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검은 도화지를 긁어내며 숨겨진 그림을 그려내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영어로 색깔과 모양을 표현하고, 서로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기도 했다.

또한, 알록달록한 ‘카네이션 포일 아트’는 작은 손으로 조심스럽게 반짝이는 포일을 붙여가며 완성됐는데, 완성된 아름다운 카네이션 카드는 부모님께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특별함을 더했다.

한편, 한국인 교사와의 활동에서는 아이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나에게 주는 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스스로에게 상을 주었다. 또한, 그 이유를 영어와 한국어로 발표하며 자신의 장점과 노력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문일순 관장은 “이번 특별 체험 활동은 단순한 영어 수업을 넘어, 어린이날의 즐거움 속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창의력과 자기 긍정감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혜 기자 ssung102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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