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소래찬 김치 제조업체, 제3차 업무협약 체결 및 수익금 기탁

  • 등록 2025.05.08 11: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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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장 집무실에서 소래찬 제조업체와 제3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동구 식품제조업협회와 소래찬 김치 제조업체로부터 소래찬 김치 판매 관련 수익금 총 1천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1년과 2023년에 이은 3번째 협약으로, 협약대상 업체는 남동구 소재 HACCP 인증 김치 제조업체 5개소 중 기협약 해지를 요청한 업체를 제외한 4개 업체(생생찬, 우리 김치, 정우식품, 명가식품)이다.

협약식과 기탁식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최종환 식품제조연합회 남동구협회장, 소래찬 김치제조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상표 및 레시피 사용권 허용 ▲광고 및 판로개척,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사항 ▲제품가격조정, 검사 및 시정 요구 ▲협약의 해지, 협약 기간 만료 또는 해지의 효과 ▲협약의 효력 발생 및 기타 사항 등이다.

협약식에 이어진 기탁식에서 업체 대표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난해 소래찬 김치 생산 판매 수익금 중 1천 500만 원을 전달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에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바른 먹거리 생산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달받은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혜 기자 ssung102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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