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재단, 관객참여형 체험전시 ‘헬로우, 아티스트’개최

  • 등록 2025.05.02 13: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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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은 오는 7월 20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관객참여형 체험전시 ‘헬로우, 아티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재단의 관객참여형 체험전시 세 번째 시리즈로, 관객들은 예술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표현 활동을 통해 상상력을 발휘하며 스스로 예술가가 돼 볼 수 있다.

‘부평영아티스트’ 출신인 송영욱 기획자 및 다니엘경, 조세민, 윤서희 세 예술가의 설치·입체·회화·미디어아트 등 여러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작품을 연계한 다양한 활동도 준비돼 있다.

전시는 세 공간으로 구성된다.

먼저 ‘사색과 탐구’ 공간에서는 다니엘경의 ‘클라우드 벌룬’ 설치 작품 등을 통해 관객들이 휴식과 사색을 즐기며 자유로운 상상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예술과 표현’ 공간에서 관객들은 다니엘경, 윤서희, 빠밤스튜디오의 예술 작품을 연계해 예술적 시각을 길러줄 다양한 융합 예술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감각과 몰입’ 공간에서는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몰입형 체험이 마련됐다.

조세민 작가의 상호작용(인터랙티브아트)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은 멸종위기 동물로 변신해 그들과 함께 춤을 추며, 대안적인 존재 방식에 대해 탐구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7월 20일(매주 월요일 제외, 5월 5일 어린이날은 운영)까지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총 6회(회차별 60분) 유료로 운영된다.

단, 관객들의 쾌적한 체험 활동을 위해 한 회당 인원은 30명(개인 관객)으로 제한된다.

자세한 정보 및 입장권 예매와 관련한 사항은 문화재단 누리집,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서 예술가의 작품을 단순히 눈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작품을 연계한 다양한 활동으로 마음껏 느끼며 경이로운 예술 활동을 펼치는 ‘아티스트’가 되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혜 기자 ssung102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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