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AI 디지털 교육 교재 활용 주소정보 교육 실시

  • 등록 2025.04.17 11: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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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AI 디지털 교육 교재 활용 주소정보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전했다.

구는 지난 3월에 교육 신청을 받아 선정된 3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총 295명을 대상으로 ‘AI 디지털 교육 교재 활용 주소정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AI 디지털 교육 교재’를 활용하여 인터넷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를 움직이며 진행된다.

학생들은 도로명판을 통해 도로 명칭과 거리 유추하는 방법, 목적지를 찾아가는 방법과 건물 유형별 건물번호판의 모양, 사물 주소판과 국가지점번호판 등 여러 주소정보 시설물에 대한 학습을 하고, 각 학교의 위성지도를 보며 도로명 주소가 부여된 근거를 배운다.

최근 교육을 진행한 한 학교 교사는 “수업이 요즘 3학년 사회 교과서에 배우는 내용과 너무 일치해 아이들이 너무 흥분해서 즐겁게 참여했고, 다른 선생님들도 너무 좋은 기회였다고 만족해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도로명 주소 체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보고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갈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설명법을 학생들이 익혀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찾아가는 교육이 미래세대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에게 주소정보 체계를 쉽게 이해하고, 안전한 길 찾기와 내 위치를 주소정보로 설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성혜 기자 ssung102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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