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직원 및 통장 20여 명이 참여해 듬배산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 및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8일 전했다.

캠페인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전국에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듬배산 주변 환경정화 활동과 쓰레기 소각 행위, 담뱃불 투기를 순찰하는 등 산불 예방 활동을 했다.

또한, 등산객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현수막을 주요 등산로에 달았다.

통장자율회 민효기 회장은 “산불은 우리의 소중한 자연과 생태계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산불 예방 활동과 환경보호 실천에 통장자율회가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장혜순 동장은 “오늘 캠페인이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나누고, 산불 예방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논현2동은 논현포대 근린공원 등 대규모 녹지 5개소와 듬배산에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 조직을 운영해 안전과 산림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