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자유산악회, 2025년 을사년 시산제 성료

  • 등록 2025.03.17 10: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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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안전한 산행과 회원들의 단합 기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자유산악회는 지난 18일 구리시 아차산 태극기 동산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사년 자유산악회 시산제’를 지냈다고 밝혔다.

이번 시산제는 한 해 산악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무사고 산행을 기원하는 행사로 자유산악회 회원들은 산을 사랑하는 마음과 동료애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산제는 ▲김석진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장 대회사 ▲백경현 구리시장 축사 ▲장영주 산악회장과 산악회원들의 ‘산악인의 선서’ ▲안전 산행을 위한 기원제 및 음복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건강하고 즐거운 산행을 다짐하며 자연 보호와 지역 사회 기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정영주 한국자유총연맹 자유산악회장은 “산악 활동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서로를 격려하고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시산제를 통해 회원들의 건강과 안전한 산행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산행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자유산악회 회원들의 올 한 해 무사 산행을 기원드린다.”라며, “시산제를 통해 회원분들이 아차산의 좋은 기운을 받아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높이고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 서주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유산악회는 단순한 등산 모임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단체로 성장하여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옥 기자 hechun1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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