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일본 규슈지역 겨냥 관광홍보 나서!

  • 등록 2024.12.22 18:13:40
크게보기

후쿠오카 크리스마스 축제 참가, 소비자 대상 경남관광홍보관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부터 22일까지 후쿠오카에서 일본 규슈지역 관광객 유치를 크리스마스 축제에 참가해 경남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후쿠오카를 포함한 일본 규슈지역은 일본 내 김해공항 이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경남을 방문할 잠재 관광객도 가장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이번 행사는 경남의 숨은 매력을 규슈 현지에 알리고, 일본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후쿠오카 텐진중앙공원 크리스마스마켓 내에 마련된 경남관광 홍보관에서는 비행 한 시간 거리의 가까운 해외 여행지인 경남을 강조하고, 겨울 여행지와 내년 봄철 꽃을 주제로 한 축제 등을 홍보했다.

또한, 미식, 웰니스, 축제, 아웃도어, 역사 등 테마별 관광지를 소개하고, 일본어 경남관광 SNS 팔로잉 이벤트를 실시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김용만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일본 방한 시장은 경남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라며, “국내 사정으로 방한 시장이 위축될지 우려하고 있어, 안심하고 경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외 관광객들에게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규슈지역 여행사와 후쿠오카현 관광연맹 등을 이어서 방문하고, 내년 봄철 관광상품개발을 협의하는 등 일본과의 관광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현장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