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는 12월 17일 청년내일센터 4층에서 정영욱 광운대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년내일센터 입주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 행사는 센터의 1년간 성과를 돌아보며 센터에 입주한 청년 창업가가 겪었던 어려움과 도전, 성장 과정을 함께 공유하고, 청년 창업가에게 사업 성공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이번 공유회는 ▲우수 입주기업 표창 ▲2024년 센터 운영 성과발표 ▲입주기업 성과발표 및 총평 ▲참석 청년 1분 자기소개 스피치 및 분야별 매칭을 통한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로 전 과정을 실시간 생중계했다.

특히 성과발표에 참여한 입주기업들은 관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며,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오늘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청년내일센터가 다양한 청년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서 청년창업가를 더욱 많이 양성하여 배출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청년내일센터는 지난해 9월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청년내일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종합 청년 활동 센터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해 나가며, 취·창업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과 함께 입주기업 청년창업가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복지·문화 프로그램을 지역 청년들에게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