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4년 전문예술단체 12개 지정

  • 등록 2024.12.05 18:30:08
크게보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도내 12개의 비영리 문화예술단체를 전문예술단체로 5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통예술분야 5개 단체, △음악분야 4개 단체, △무용분야 2개 단체, △전시기획분야 1개 단체가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올 8월 공모 접수한 5개 분야 19개 문화예술단체에 대해 지난 4일 제2회 경상남도 문화예술협치위원회의 최종심의·의결로 결정됐다.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제도’는 공연·전시 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단체에 기부금품 모집 허용과 세제 혜택 등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지정된 12개 단체를 포함해 경남에는 총 282개의 전문예술법인·단체가 활동하게 됐다.

한편, 지역 문화예술 진흥 관련 심의·의결,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등을 하는 ‘경상남도 문화예술협치위원회’는 지난 6월 24일 제3기 위원을 위촉했다. 행정부지사와 문화체육국장, 도 교육청 미래교육국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3명과 도민공모, 청년모집, 추천모집을 통해 선발된 위촉직 위원 17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이정곤 도 문화체육국장은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제도를 통해 경남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문화예술법인·단체가 자생력을 갖추고 경쟁력을 인정받아 문화예술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