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남산공원 힐링캠핑장 시범 운영 개시

  • 등록 2024.09.03 1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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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핑장 캠핑시설(12사이트), 샤워실, 화장실, 취사장 등 조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체류형 힐링 관광과 남산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남산공원 힐링캠핑장’을 12월 1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산공원 힐링캠핑장’은 진입 터널 내 조명 시설, 터널 상부 전망시설과 휴식공간, 12개의 캠핑사이트, 샤워실, 화장실, 취사장, 미디어 글라스 등을 조성했으며, ‘남산공원 전망대’의 접근성 개선을 하기 위해 주차장 및 기존 남상공원 탐방로도 정비했다. 캠핑장은 고성읍 시가지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편의 시설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에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만 캠핑장 이용이 가능하며 캠핑장 예약 방법은 매주 월~목요일 고성군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하면 된다.

시범 운영 기간 중 캠핑사이트 이용료는 30,000원이며, 시범 운영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보완해 2025년 3월에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남산공원 힐링캠핑장을 시범 운영하면서 발견되는 미비한 점들을 보완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이 되는 캠핑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미끄럼틀과 놀이터를 갖춘 캠핑장을 추가로 조성하여 남산공원을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만족하는 최고의 힐링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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