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한국항공대와 손잡고 화전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출시

  • 등록 2024.08.09 0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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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원정대 10행성으로의 탐험’진행... 열기구 탑승·천체 관측 등 체험 다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4년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에 선정된 화전지역 관광융합 프로그램 ‘우주원정대 10행성으로의 탐험’ 을 1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준비를 위해 고양특례시와 한국항공대, 그리고 화전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힘을 모았고, 상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경기관광공사와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컨설팅을 도왔다.

‘우주원정대 10행성으로의 탐험’은 2023년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에 선정된 이후 올해 진행하는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수차례 관계자 회의를 거쳐 10가지 프로그램을 선정해 최종 손님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리별로 준비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모형항공기 제작반(MAC)의 ‘하늘을 만들다’▲드론연구회의 이론과 실습 ‘드론아 놀자’ ▲자작자동차동아리 카우보이(KAUVOY)의 ‘자동차로 달리는 우리의 꿈’▲천체관측동아리(AstroChaser)의 ‘고양에서 만나는 우주’등이 있다.

특히 작년에 예약창이 열리자마자 마감됐던‘열기구와 헬륨기구 만들기’를 기획한 열기구동아리 라퓨타에서 올해도 실내 교육프로그램과 열기구 탑승체험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한국항공대와 협력해 추진되는 만큼 대학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우수 사례로도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화전 주민으로 구성된 화전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함께 해 지역 맞춤형으로 만들어가고 있어 지속가능성도 매우 크다”라고 밝혔다.

한편 8월 중에 진행되는 상설 프로그램 ‘우주원정대 10행성으로의 탐험’ 이후마을과 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총망라하는 축제 ‘2024 우주 정거장 페스타’가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열릴 예정이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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