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적벽산 피암터널 무지개빛 ‘새 단장’

  • 등록 2024.07.30 1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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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강과 어우러진 야간조명 설치 형형색색 새로운 야간 볼거리 제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청군 경호강변에 밤마다 은은한 무지개빛 광경이 펼쳐진다.

30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 신안면 적벽산 피암터널 일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경호강변을 찾은 군민과 방문객들은 형형색색의 조명이 비춰진 피암터널의 야경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산청군은 700m 길이의 피암터널 외벽을 활용해 경호강 방면으로 파노라마 연출이 가능한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추진됐으며 일몰 후 밤 11시까지 운영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경호강변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산청의 우수한 환경 자원을 활용해 더욱 안전하고 아름다운 산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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