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임진강 댑싸리정원, 올해는 관광객이 얼마나 올까

  • 등록 2024.07.19 14:30:11
크게보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임진강 댑싸리 정원은 현재 댑싸리가 그 어느 해보다 보기 좋게 잘 자라고 있다. 지금도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오는 9월 1일부터 2달간 개장하게 되는데 지난 해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댑싸리 정원 성토 및 평탄 작업으로 물빠짐이 좋고 고사된 댑싸리가 없이 탐스럽기까지 하다.

댑싸리 정원은 현재 댑싸리를 기본으로 버베나, 백일홍, 황화코스모스가 식재된 상태로 관람동선에 따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댑싸리 정원은 지방정원 및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댑싸리 정원을 중심으로 연강포레스트 전망대 임진강변, 임진강변 제방 등을 이용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중면지역은 연천군 내륙 깊숙이 자리잡고 있어 관광객이 3~4시간 중면에서 머물게 되면 연천읍, 전곡읍, 군남면 지역을 지나게 되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댑싸리 정원을 올해 얼마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게 될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방문하는 관광객이 불편없이 댑싸리 정원 관람을 위해서는 주차장 등 많은 편의시설이 필요한 상태이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보완해야 할 것이다. 특히 댑싸리 정원 조성에 정원 관리 등을 위한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로 체계적이고 연속성있게 추진되어야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게 될 것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댑싸리 정원을 앞으로 연천군 관광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비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기옥 기자 skyyka@hanmail.net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