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여름휴가는 신지 명사십리로! 해양치유하며 힐링하자!

  • 등록 2024.07.09 12:04:25
크게보기

청정 해변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7월 13일 개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고운 모래와 해송 숲, 탁 트인 청정 바다를 자랑하는 남해안 최고의 휴양지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7월 13일 개장하여 8월 18일까지 피서객을 맞이한다.

신지 명사십리 외 보길 중리 해수욕장 등 10개소의 해수욕장은 7월 19일 일제히 개장한다.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5년 연속 획득했으며, 세계 5,000개 해수욕장 중 10개소만 지정하는 ‘우수 해수욕장’으로 꼽혀 ‘Special mention’ 상을 받았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완도경찰서, 해양경찰서, 소방서 등과 함께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며, 인명 구조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 및 환경 요원 등 140여 명을 채용하여 피서객 안전 확보와 깨끗한 해수욕장 운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해양치유를 주제로 하는 모래 조각품 전시와 플라잉 보드 쇼(8.10), 비치발리볼 대회(8.3~8.4), 패들보드와 카약 등 해양 레포츠 무료 체험(8.3~8.18), 해양치유 치맥 페스티벌(8.9~8.10), 플로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8월 3일에는 명사십리에 위치한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해양치유 콘서트’를 열어 피서객들에게 여름밤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해양기후, 해수, 머드,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인 해양치유를 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해양치유 시설이다.

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양치유센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할인 쿠폰 증정과 8월 31일까지 주요 관광지 무료·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완도해양치유센터 이용 후 완도타워와 장보고기념관을 찾으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완도타워 모노레일(2천 원), 짚라인(3천 원), 청해포구 촬영장(20%) 등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현철 관광과장은 “이번 여름휴가는 명사십리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며 무더위를 날리고 해양치유센터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지 완도로 오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윤이 기자 dbsdl0924@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