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박물관, 유아단체 교육프로그램 '박물관 요미조미' 운영

  • 등록 2024.06.19 07: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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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단체를 대상으로 부산박물관 상설전시실 유물에 대한 교육콘텐츠 꾸러미 배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 6 부터 7세 유아단체를 대상으로 '박물관 요미조미, 박물관은 살아있다-고고편-' 교육콘텐츠 꾸러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요미조미'는 부산박물관을 대표하는 유아단체 교육프로그램이다.

2015년 ▲‘탈 이야기’를 시작으로 ▲‘박물관 나라, 거울 이야기’ ▲‘옛날옛날 바닷속에는요’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것’ ▲‘10가지 보물을 담은 카드’ ▲‘1691년 어느 잔칫날에’ ▲‘내 책장 속의 보물’ ▲‘동동이와 함께하는 시간여행’ 등 매년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부산박물관 상설전시실 전시 유물을 소재로 '구연동화'와 '유물캐릭터 색칠놀이' 컬러링북을 활용하는 단체교육을 기획했다.

유아들이 다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구연동화’는 부산박물관 누리집(유튜브)에 게시된다.

‘유물캐릭터 색칠놀이’는 담당 선생님들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바로 교육할 수 있도록 컬러링북을 신청단체로 우편 발송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유아단체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6월 28일 오후 5시까지 부산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유물캐릭터 색칠놀이’ 컬러링북은 기관당 최대 300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박물관 전시 유물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맞춤형 역사교육을 제공하고 유아들의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이번 교육이 유아들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에 흥미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철 기자 ash19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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