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형 디지털전환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 등록 2024.06.10 16: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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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디지털격차 해소 및 온라인 판로확장을 위해 자금규모 200억원으로 업체당 융자 2천만원까지 3% 이자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충청북도 -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 - 4개 금융기관(농협,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하나은행)은 10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형 디지털전환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온라인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한 소상공인의 디지털격차 해소 및 온라인 판로확장을 위해 체결됐으며, 4개 금융기관의 특별출연금 13.4억 원을 재원으로 2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이 지원될 계획이다.

충북형 디지털전환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대출이자의 3%를 충북도가 5년간(1년 거치, 4년 원금균등상환) 지원하는 저리 정책자금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두고 기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장·전환하거나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는 개인사업자로서 보증수수료를 연 0.8%(’24년도 한시적 0.5% 적용)로 낮추고 보증비율 100%로 업체당 최대 2천만 원까지 4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이루어진다.

자금은 6월 10일(월)부터 충북신용보증재단 온라인 예약 상담 및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대출은 도내 4개 금융회사에서 받을 수 있는데 지원기간 중 폐업하거나 타 시‧도로 이전하는 경우에는 이자지원이 중단된다.

충북도 임보열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장기 내수침체,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요즈음, 디지털·온라인으로 전환하는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으로 경영의 효율성과 경쟁력이 한층 더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도내 소상공인에게 자금 적기 지원으로 자생력이 확보됨과 동시에 충북 경제에 활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희동 기자 121d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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