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지사, 양산시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현장 점검

  • 등록 2024.06.03 17: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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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하천재해예방사업 및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현장점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3일 양산시 삼호동 오리소 공원에서 ‘회야강 하천재해예방사업’ 추진계획과 양산시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경남도는 회야강 르네상스 전체 구간에 사업비 4천941억 원을 투입해 2023년~2029년까지 회야강 산책로 조성, 하천재해예방사업, 빛의 공간 조성, 오리소공원 리모델링, 용당 역사 문화관광 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방하천 회야강 하천재해예방사업은 경남도가 2021년부터 도비 1천123억 원을 들여 양산시 평산동에서 용당동 일원은 회야강 10.82㎞ 구간에 보축, 교량 등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실시설계용역이 끝난 양산시 평산동, 덕계동 일원(회야강 3공구)은 올 상반기에, 주진동, 삼호동 일원(4·5공구)은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으로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남은 회야강 1·2공구는 향후 경상남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에 맞춰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양산시는 경상남도 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과 보조를 맞추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부족한 회야강 중류부 주진동 일원에 특색있는 문화·친수공간의 거점이 될 ‘주진불빛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지난달 28일에는 고성군 영천강 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고성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하천의 체계적인 치수를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해야 한다”며 하천재해예방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치수안전성이 확보된 하천은 재해 우려 대상이 아닌 도민들의 여가와 휴식의 친수공간이 되는 만큼, 하천재해예방사업을 꼼꼼히 챙겨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조희동 기자 121d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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