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특별시 무주에서 ‘야(夜)밤 투어’

  • 등록 2024.06.02 13: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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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부터 밤 11시까지 반디랜드, 태권도 공연 관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청청자연 속 야(夜)밤 무주 투어’가 지난 1일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전북관광마케팅 종합지원센터가 전북특별자치도 야간경관 명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시·군 연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전에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청받았던 전북특별자치도 외 거주자 12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오후 4시 무주예체문화관에 집결해 무주반디랜드로 이동한 후 VR체험과 돔영상실, 아쿠아존 등을 둘러봤으며 무주예체문화관 다목적홀에서 태권도 공연을 관람했다.

이후 8시 30분부터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해 남대천교 별빛다리와 사랑의 다리, 한풍루 등 야경 투어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에게는 간식과 야광봉 등이 담긴 야밤 꾸러미를 비롯해 무주사랑상품권 1만 원권이 지급됐으며 돌발퀴즈와 복불복 경품추첨 이벤트가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관광객 김 모 씨(42세, 대전)는 “아이들에게 반딧불이 보여주고 싶어서 신청했는데 제가 더 신기해서 봤던 것 같다”라며 “태권도 공연도 좋았고 별빛다리와 한풍루 등 야경도 아기자기하니 너무 예뻐서 밤 소풍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후원했던 무주군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야(夜)행’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으로, 반딧불이 신비탐사(6월 애반딧불이 / 8월 말~9월 초 늦반딧불이)를 중심으로 낙화놀이와 무주읍 별빛다리, 등 야간경관을 활용한 투어 프로그램 정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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