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원한 한옥에서 창포물 족욕 어때요?

  • 등록 2024.05.19 13:38:03
크게보기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6월 5일부터 10일까지 세시풍속'단오'체험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단오를 맞이해 6월 5일부터 10일까지 세시풍속'단오'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일 년 중 양기(陽氣)가 가장 왕성한 날이며, 모내기를 마치고 풍년을 기원하는 명절이다.

궁중에서는 단옷날 제호탕, 단오부채 등을 만들어 신하들에게 하사했으며, 민간에서는 음식을 장만해 물가에 가서 물맞이 놀이를 했다.

이번 체험은 이러한 단오 풍속에 대해 알아보고, 센터 내 전통문화 체험교육관인 인희재(한옥)에서 창포물 족욕과 제호탕 시음, 단오부채 만들기도 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은 인천시민과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여름 풍속 단오 체험을 준비했다”라며 “인희재(한옥)에서의 체험이 일상 속 작은 휴식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이 기자 dbsdl0924@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