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1동, 복지 위기가구 위한 통합사례회의 개최

  • 등록 2024.04.25 10: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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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복지 위기가구의 효과적인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상자는 경제적‧정신건강적 위기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으며 자해시도를 지속하는 한부모가정의 자살고위험군 청년으로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의 개입이 시급한 상태였다.

이날 회의에는 시 희망복지팀,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 및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무진이 참석해 기관별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각 기관은 대상자의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상담지원, 안정적인 생활 유지를 위한 학교밖 프로그램 등 다각도의 개입 방안을 제시하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고연희 동장은 “우리 동 대상자의 복합적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함께 해주신 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가구의 지역사회 정착과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철 기자 ash19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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