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낙동강 정원, 시민이 직접 가꾼다

  • 등록 2024.04.24 07: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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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올해 처음으로 '부산 낙동강 정원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물·정원에 대한 다양한 교육으로 시민들에게 폭넓은 녹색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 낙동강 정원내 시민참여형 정원 문화 확산 및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부산 낙동강 정원 시민정원사’는 정원에 대해 시민들의 증가하는 관심을 반영해 다양한 정원교육을 통해 부산 낙동강 정원 내 시민참여형 정원 가꾸기 활동을 하는 자원봉사자를 뜻한다.

교육과정은 정원 및 식물에 대한 이해와 실내·외 정원만들기 등 이론교육(18시간)과 실습 교육(6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론교육에서는 ▲정원학 개론 ▲식물과 문화 ▲정원식물이해 ▲정원산업의 동향 등을 배워보며, 실습 교육에서는 ▲실내정원 만들기 ▲게릴라정원 만들기 체험을 해본다.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부산 낙동강 정원 시민정원사 1기로 지역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향후 부산 낙동강 정원 가꾸기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부산시민(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참가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0명 모집 시 마감된다.

김유진 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부산 1호 지방정원 등록을 계기로 올해 첫 시작하는 정원사 양성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삶의 여유와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본부는 부산 낙동강 정원 내 정원문화 확산 및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순철 기자 ash19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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