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기업유치 위한 방향 설정 중간 점검

  • 등록 2024.04.18 14: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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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 전략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열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18일 ‘기업유치 전략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김태은 운영위원장과 정진호 의원, 정미영 의원, 김용석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양질의 일자리와 세수 확충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기업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과업은 ▲국내외 기업투자 환경 및 시 개발가용지 입지 분석 ▲주력산업 분야 선정 및 맞춤형 기업유치 전략 수립 ▲관련분야 기업체 수요조사 ▲기업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유인책 조성 방안 등이다.

참석자들은 용역사가 발표한 개발가용지별 주력산업 선정안과 전략수립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는 향후 용역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지속성 있는 기업유치 전략을 수립, 장단기 계획에 맞춰 기업유치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과밀억제권역, 군사보호구역 등의 중첩규제 등 시가 자족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커다란 장애물들이 산재해 있다”며, “기업유치는 시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용역의 결과가 유의미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전략 수립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1호 용현산단 내 데이터센터 유치를 시작으로 ▲2호 LH 경기북부지역본부 ▲3호 ㈜바이오간솔루션 ▲4호 의정부농협복합시설 ▲5호 ㈜시지바이오 투자유치에 이르기까지 지역을 살리기 위한 기업투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순철 기자 ash19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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