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충북도정의 방점은 지속가능발전!

  • 등록 2024.04.03 17: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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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충북도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충청북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해 7월부터 추진중인 충청북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최종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의 대·내외 환경분석, 남부권·북부권 원탁토론회, 자문위원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UN(국제연합)과 국가가 제시한 인류 공동의 17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담았다.

또한 도 39개 부서에서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추진과제를 발굴·작성 했는데, 구체적인 이행 방안에는 충북도의 특성을 반영한 촘촘한 복지정책, 도민의 건강증진, 양질의 일자리 확대, 지속가능한 도시, 기후위기 대응 정책 등 미래 세대와 공존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미래를 선도하고 함께 발전하는 지속가능 충청북도라는 비전을 토대로 4대 전략, 17개 목표, 60개 세부목표와 이를 추진하기 위한 96개 지속가능발전 지표와 세부사업 추진과제 등이 보고됐다.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충청북도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가 시행되는 등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용역 결과물은 향후 정책방향 설정 시 청사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도 39개 부서에서 이행과제를 충실히 이행하면서 추진상황도 지속적으로 점검‧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충북도 이호 환경산림국장은 “모든 정책에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반영해 충청북도를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도시, 미래세대를 위한 행복한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철 기자 ash19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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