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광양 만들기 선포 기념’, 마동정수장 나무 심기 추진

  • 등록 2024.04.03 15: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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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으로 시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광양시 상수도과는 2일 ‘푸른 광양 만들기’ 선포 기념 일환으로 마동정수장에 나무 심기와 봄꽃 식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20일 옥룡면 백계산 동백정원 일원에서 숲의 공익적 가치와 일상 속 나무 심기 실천의 소중함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생활 속 녹색 공간 확충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푸른 광양 만들기’를 선포했다.

이에, 상수도과는 미세먼지 차단과 깨끗한 물관리 환경조성을 위해 ‘푸른 광양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며 나무 심기를 추진했다.

이날 활동에는 장민석 물관리센터소장을 비롯한 상수도과 직원 및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편백나무 200주와 영산홍 200주를 식재해 정수장은 물론 인근 거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편백나무는 천연 향균 물질인 피톤치드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향균 작용이 뛰어난 수종이다.

김세화 상수도과장은 “좋은 나무를 많이 심는 것은 맑은 물 공급과 탄소중립 녹색도시 실현의 바로미터”라며 “푸른 광양 만들기를 위해 직원들이 직접 나무와 영산홍을 심는 행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식재 장소를 발굴해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철 기자 ash19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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