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년희망센터, 광역자치단체 거점 센터로 선정

  • 등록 2024.04.02 1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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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 홍보 및 맞춤형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충북도는 충북청년희망센터가 국무조정실이 지정하는 ‘광역자치단체 지역 거점 청년센터’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전국 광역시도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3월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을 통해 광역거점 센터를 지정했고, 2일 세종시청에서 현판수여식 및 시도 청년센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에 광역 거점 청년센터로 선정된 충북청년희망센터는 3년간 중앙청년지원센터와 도내 시·군 청년센터의 청년정책 및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충북청년희망센터는 도내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2019년에 설립된 청년센터로 시·군 청년센터와 청년네트워크 구축, 청년 정책 안내 및 청년실태 연구 등을 수행하면서 청년수요에 맞는 정책을 지원해왔다.

현재 도비 6억6천만원을 지원하여 청년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나, 거점센터 지정에 따라 향후 국비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도내 청년소통기구로 청년정책 제안 및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청년광장,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학교, 청년이 직접 기획·참여하여 도민과 즐기는 청년축제 등 다변화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 조덕진 기획관리실장은 “청년희망센터는 광역거점 센터로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반영 및 중앙센터와 시·군 센터를 아우를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철 기자 ash19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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