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금호도서관, 찾아가는 취약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4.04.02 14: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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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 연계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그림책 함께 읽기’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해 시설에 등록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약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금호도서관은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주최한 본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본 사업은 연계된 시설로 독서지도 강사를 파견해 맞춤형 독서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언어활동 교육지도 전문가인 안경숙 선생님과 함께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그림책 함께 읽기’를 주제로 오는 5월까지 총 9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노래하는 볼 돼지(김영진 작가)', '파란 의자(클로드 부종 작가)'와 같은 도서를 선정해 함께 읽고, 참여자들이 정서적 안정감과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활동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양금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되고, 활동사진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광양금호도서관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후 확인할 수 있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광양금호도서관이 2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역의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시 전반에 건강한 독서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철 기자 ash19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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