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미래 농업인재 육성 ‘시동’

  • 등록 2024.04.02 13: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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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대학·농업아카데미 3개과정, 110명 입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장흥군이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한 ‘2024년도 장흥군농업인대학·농업아카데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신입생과 관계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에서는 학사일정과 운영지침을 전달하고, 홍의기 강사의‘Chat GPT를 활용한 스마트농업’특강으로 진행됐다.

올해 장흥군은 농업인대학 친환경농업 과정과 농업아카데미 청년CEO· 블루베리전문가 과정 등 3개 과정을 운영한다.

3월부터 11월 총44회 184시간까지 운영되며, 과정별로 최고의 전문가를 구성하여 9개월간 이론과 실습, 현장교육 등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내용은 작목별 친환경 농업기술 및 토양관리 및 친환경농자재 제조 활용법 등 친환경농업 실천 전문교육이 이뤄진다.

청년 농업경영인으로서 갖춰야할 경영마인드 및 경영실무, 농장브랜드화에 다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청년농업인 경영역량 강화교육, 고품질 블루베리 상품화 및 가공·마케팅교육 등 지역특화품목 육성 교육도 진행될 계획이다.

장흥군농업인대학은 2007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1,1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11년부터는 후속 심화과정으로 농업아카데미를 운영해 2023년까지 578여명의 농업 전문가를 집중 양성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친환경농업 실천 확대에 따른 전문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농촌 인력을 육성하겠다”며,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 및 미래농업인 육성을 통해 지역농업 특화 발전과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순철 기자 ash19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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