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수산물 유럽 수출개척단, 유럽시장 공략 나서

  • 등록 2024.04.02 11:57:04
크게보기

고흥 유자, 고흥 김, 고흥 곡물당 등 고흥 농수산물 유럽 식자재 시장 공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고흥군은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고흥군 농수산물 유럽 수출개척단’ 출정식을 갖고 지난 3월 31일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이번 ‘고흥군 농수산물 유럽 수출개척단’은 유럽 고급 식자재 시장 공략을 위해 프랑스 파리 등 주요 유럽 도시에서 홍보 판촉 행사를 통해 고흥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프랑스 코르시카에서 열리는 프랑스 명장 요리사협회 세계총회에 참석해 고흥 유자 홍보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고흥 유자와 고흥 김, 고흥 곡물당 시식회, 고흥 유자음료 시연 등을 통해 프랑스 명장 요리사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은 고흥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유럽에 널리 알려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고흥 농산물의 국내외 판로개척에 발로 뛰며 농어민들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프랑스 파리에만 200여 개의 K푸드 레스토랑이 성업하는 등 최근 유럽 내 한국 식자재에 관심이 높아 국내 농식품 수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유럽 판촉 행사를 통해 고흥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유럽 전역에 알려 유럽 식자재 시장에 고흥 농수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순철 기자 ash1931@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