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방서, 2024년 봄철 화재통계 분석 결과에 따른 화재안전관리 당부

  • 등록 2024.04.01 15: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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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장흥소방서는 관내 봄철 화재추이 및 화재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건설현장, 노유자시설, 지역축제 행사장 등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장흥소방서는 최근 5년(2019~2023년)간 봄철 화재 발생 건수가 244건(연평균 49건)으로 전체 화재 중 57%를 차지했다.

봄철 화재의 주요 원인은 담배꽁초와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가 73%(178건)로 절반 이상이며, 전기적 요인이 15%(37건)로 뒤를 이었다.

봄철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연평균 2명으로, 사계절 중 가장 많이 발생했고 다음으로 겨울이 많았다. 또한 연평균 재산 피해는 6억으로, 전체 재산피해액 68%가 봄철 화재로 발생했다. 이는 겨울철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액보다 3배 많다.

최동수 장흥소방서장은“봄철에는 큰 일교차와 강한 바람 등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대형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진다며,“화재발생 원인 중 부주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군민 모두가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순철 기자 ash19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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